서초구청장배 소감

안녕하십니까. 지호 40기 신소재공학과 24학번 김상은입니다.
저는 11월 23일 제1회 서초구청장배 유도대회에 참가하여, 동체급 7명 중 2등의 성적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연마한 노력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첫 번째 경기에서는 연장전 끝에 누르기 유효로 승리했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는 되치기로 절반과 유효를 연속하여 따내며 안정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세 번째 결승전에서는 연장전까지 치열하게 다투었으나, 업어치기를 허용하며 아쉽게 2등에 머물렀습니다.

대회 준비 기간 동안 부원들과의 끈끈한 연대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 업어치기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습하였으나 실전에서 성공시키지 못한 점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아, 기술 완성도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앞으로의 훈련에 귀중한 교훈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다음 대회에서는 더 나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