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유도부 지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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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진수
참여 인원김영민 이은솔 정종원 한지선 한유진 정명진 이진수 아우리 김찬우 이준혁 김정현
훈련 날짜2022-11-28

🥋지호 훈련일지🥋

오늘 운동은 몸풀기, 구르기, 익히기, 굳히기, 자유대련, 소아다리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비가 많이 와도 운동에 참여하는 열정에 동기부여 받았고, 앞으로도 다들 부상없이 활기차게 운동하면 좋겠습니다.

골절에서 회복중이라 운동 참여하는 날에 대련은 진행하지 못 했지만, 열정적으로 진행하는 부원들을 보며 빨리 회복하여 대련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그래서 굳히기를 진행할 때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한 번 하고 운동 종료시까지 어지럽고 숨이 찼는데, 호흡 조절하는 팁을 배우고 난 뒤 두 번 까지는 괜찮아졌습니다. 힘 줄 때만 주는 기술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다리의 유연성과 코어의 힘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틈틈히 다리 스트레칭을 진행하고 코어 운동을 진행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굳히기에서 빠져 나오거나 기술거는 것에서 전보다는 나아지는 느낌을 받을 때 기분이 좋습니다. 저처럼 들어온지 얼마 안되신 분들은 스트레칭과 코어운동 많이 해주시면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예시예종'이라는 유도의 기본 정신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면서도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하는 것이 이 스포츠의 매력이라고 느낍니다. 혼자서 하는 운동인 헬스만 해왔었는데, 상대가 있으므로 나의 존재도 의미가 있는 대련 스포츠는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이번 주가 벌써 마지막 운동입니다. 다들 다치지 않고 재밌게 운동하고, 앞으로 다가올 시험들은 소아다리 하듯이 하나씩 업어치기로 혼내주어 웃으며 학기를 마무리하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