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성자 | 김영민 |
| 참여 인원 | 김성우 김영민 한유진 신입부원 3명 |
| 훈련 날짜 | 2022-09-30 |
🥋지호 훈련일지🥋
금일 성우 형이 오랜만에 오셔서 운동을 같이하였습니다. 인원은 소수 정예로 6명이었지만 기술 연습과 신입부원을 교육에는 충분한 인원이었습니다. 가볍게 몸 풀기 후 익히기, 매치기, 굳히기, 자유대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익히기에서 신입부원들은 밭다리만 배웠기에 밭다리 연습만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초심자가 그렇듯이 손 동작 기울이기를 신경쓰려고 하면 발 동작과 몸통 동작이 엇나가는 현상이 많았습니다. 머리로 생각하며 신경을 쓰면서 꾸준한 연습하게 된다면 나도 모르게 자연스러운 익히기 동작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익히기 이후의 메치기에서도 밭다리로 넘어가보고 직접 넘겨보며 익히기와 메치기의 차이점을 알고 익히기에서 메치기로 이어지는 훈련을 통해 실전에서 어떻게 해야 정말로 넘길 수 있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원이 적은 만큼 저와 성우 형의 피드백을 받아 신입부원들이 연습을 하였습니다.
유진
잡기가 좋고 틀어잡기와 아래잡기가 자연스럽게 되며 강하게 틀어잡고 들어가는 밭다리가 강력합니다. 다만 발목 받치기, 안뒤축걸기, 안다리 등의 다른 다리 기술을 아직 배우지 못하여 다음 운동 때 배운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를 잡았을 때 업어치기가 기울이기 없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 끌어 당기면서 아래로 파고 들어가는 업어치기가 좋습니다. 틀어잡기에서 허벅다리를 정확히 배우지는 않았지만 오늘 자유대련에서 허벅다리 기술의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배울 기술이 많이 남아있지만 확실히 몸을 잘 쓰는 느낌입니다.
신입부원 공통
몸에 힘을 빼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이지만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제가 더 무거운 상대방과 자유대련을 여러판 하지만 쉽게 안 지치는 이유는 신입부원과 대련을 할 때 힘을 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몸에 힘을 빼야 부상의 위험도 적고 몸을 줄 때 주고 뺄 때 빼야 기술의 정확도가 증가할 것입니다.
다음주는 2학기 6주차 시작이라서 아마도 정기운동 마지막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시험기간이 들어가기 전에 다들 운동 많이 참여하여 감을 잃지 않도록 꾸준히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일교차 건강 조심하고 운동하다가 다치지 않게 부상도 조심하세요~?
10월 3일 개천절 운동에 훈련일지를 써줄 다음 타자는 국문18 지호34기 기장 최예림 센빠이입니다
